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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고속도로 붕괴사고, 구조작업에 최선 다해달라” 당부

이상현 기자
입력 : 
2025-02-25 11: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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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발생한 붕괴 사고로 8명의 인부가 깔려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SNS를 통해 신속한 구조작업을 당부하며 모든 인부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사고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철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했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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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 49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의 도림리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5일 오전 9시 49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의 도림리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교량이 무너진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속한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전 대표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금 전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로 인명피해가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모든 분들이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국민과 함께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의 4 일대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량을 떠받치던 50m 길이 철 구조물(빔) 5개가 차례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다리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깔리면서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 구조물은 교각 위에 걸쳐 놓은 상판에 설치된 여러 개의 철빔으로, 이날 크레인을 이용해 다른 교각 위에 올려놓던 중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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