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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배우자 상속세 폐지法' 대표발의

김명환 기자
입력 : 
2025-03-14 17:55:05
수정 : 
2025-03-14 19: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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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골자로 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여야 합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기획재정부의 최근 발표에 반영되지 않은 사항으로, 권 비대위원장이 직접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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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골자로 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대표발의한다.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권 비대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박수영 의원 주도로 준비된 개정안을 이날 오전에 보고받은 뒤 당론 차원의 발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권 비대위원장은 지난 6일 배우자 상속세 전면 폐지와 상속세의 유산취득세 전환 추진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중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해당 내용에 대한 여야 합의는 급물살을 타게 됐다.

배우자 상속세 폐지는 지난 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상속세법 개정안에 담기지 않았는데, 현 상황을 반영해 가장 먼저 의제를 꺼낸 국민의힘이 '권영세법'으로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권 비대위원장이 직접 대표발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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