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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건희 상설특검 법사위 단독처리

홍혜진 기자
입력 : 
2025-03-19 17: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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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 대한 상설특검안이 야당의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이 특검안은 김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과 외압 의혹 등을 포함하여 11가지 사건을 수사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오는 26일 법사위 긴급 현안질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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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원들은 표결 불참
김건희 여사 상설특검안과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상설특검안이 19일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야당은 20일 본회의에서 단독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김 여사 상설특검안은 도이치모터스, 삼부토건, 우리기술 등 종목에서 김 여사가 주가 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등 11가지를 수사 대상으로 한다.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은 2023년 1월 말레이시아 마약 밀매 조직이 필로폰을 밀반입할 때 세관 직원들이 편의를 봐줬다는 주장이 나오며 추진됐다. 경찰이 혐의를 수사할 때 대통령실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오는 26일 열리는 법사위 긴급 현안질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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