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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尹 내란죄 형사재판 4월 14일 본격 시작

강민우 기자
입력 : 
2025-03-24 17: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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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조태열 첫 증인 채택
◆ 탄핵 정국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형사재판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24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다음달 14일부터 본격적인 형사재판을 시작하겠다고 공지했다.

재판부는 또 검찰이 신청한 증인 38명 가운데 첫 증인으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채택했다.

한편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오는 28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법조계는 보고 있다. 26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선고와 고3 대상 3월 모의고사가 예정돼 있고, 27일은 헌재 정기 선고일이라는 점에서 탄핵심판 선고일은 28일이 유력하다는 것이다.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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