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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탄핵 촉구’ 집회 참가 20대女 치고 달아난 운전자…경찰 “30대男 뺑소니 혐의로 수사 중

조성신 기자
입력 : 
2025-03-24 22: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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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근처에서 20대 여성을 치고 도주한 승용차 운전자가 검거되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승용차 운전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임의동행하여 조사 중이며, 피해자 B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건 현장 근처 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특정했으며, 피의자가 고의로 사고를 냈는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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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긴급행동’에서 참석자들이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긴급행동’에서 참석자들이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근처에 있던 2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승용차 운전자를 검거됐다.

2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승용차 운전자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다.

그는 지난 21일 밤 11시30분쯤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부근 골목길에서 20대 여성 B씨를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 사고로 무릎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승용차 운전자가 시비를 걸었고 이후 길옆으로 비켰지만 차량이 그대로 밀고 지나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인근 지역 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고의로 쳤는지는 수사 중”이라며 “급발진을 주장하거나 음주 운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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