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IT·과학

"데이터부터 AI까지 막힘없는 서비스 … 고성능 플랫폼이 필수"

이덕주 기자
입력 : 
2025-03-25 16:05:57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라우데라가 엔비디아와 협업하여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를 개발, AI 모델의 배포와 관리를 혁신적으로 단순화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클릭 한 번으로 운영 가능하고, 엔비디아 GPU를 활용해 대규모 AI 모델의 성능을 최대 36배 향상시킵니다.

클라우데라는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AI 성과를 추구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하이브리드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 아바스 리키 CSO
사진설명
"엔비디아와 클라우데라가 손잡은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로 인공지능(AI) 모델과 관리를 획기적으로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가 지난 17~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TC 2025에 참석해 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매일경제는 아바스 리키 클라우데라 CSO에게서 클라우데라와 엔비디아 간 협업과 경쟁력을 들어봤다.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성과는.

지난해 엔비디아의 추론 마이크로서비스인 엔비디아 NIM으로 구동되는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를 출시했다.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는 업계 최초로 NIM 기능을 제공하는 AI 추론 서비스 중 하나로, 클릭 한 번만으로 배포할 수 있고 하나의 보안 환경에서 운영되며 모든 AI 니즈를 지원하는 하나의 플랫폼이다.

클라우데라를 이용하면 장점은.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는 대규모 AI 모델의 배포와 관리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한다. 개발자들은 엔비디아 텐서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사용해 최대 36배 더 빠른 성능과 중앙처리장치(CPU) 대비 약 4배 더 높은 처리량으로 엔터프라이즈급 대형언어모델(LLM)을 구축·맞춤화·배포할 수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강점은.

클라우데라는 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데이터, 분석, AI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클라우드 비용을 최적화하고 기존 인프라스트럭처를 최대한 활용하며 데이터를 이동시키지 않고도 어디서든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도 AI 전환에 관심이 많은데.

올해는 기업들이 AI를 향한 부풀려진 기대에 대해서는 냉정을 찾고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게 될 것이다. 클라우데라는 LG유플러스, 한화오션, KB국민은행, 한화생명보험, 신한은행, 신한AI 등 수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부터 AI까지 이어지는 모든 지점에서 일관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거버넌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데라 같은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