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청 전담반 구성
울산과학대와 공동과정 운영
울산과학대와 공동과정 운영
울산경자청은 청년 인재 유출을 막고 외국인 인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1000명 수준의 글로벌 대학 캠퍼스를 설립하고, 이를 토대로 울산에 게임 콘텐츠 산업 중심의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경자청은 세부적으로 울산과학대 영상콘텐츠학과와 A대학 학과를 연계한 2+2년 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중 A대학과 울산 캠퍼스 조성을 위한 협의에 나서는 가운데 이르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울산이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중심 산업 생태계에 미래 산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한다"며 "해외 대학 캠퍼스를 유치해 울산을 글로벌 게임·인공지능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서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