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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법무부 “안동교도소·경북북부교도소, 이감 절차 진행 중”

변덕호 기자
입력 : 
2025-03-25 19:40:12
수정 : 
2025-03-25 19: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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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북 안동시 남선면 마을에서 주민들이 야산에 번진 산불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25일 경북 안동시 남선면 마을에서 주민들이 야산에 번진 산불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25일 경북 의성군에서 안동시와 청송군으로 산불이 번지면서 법무부를 비롯한 교정 당국도 긴장 속에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교정 당국은 이날 산불 상황을 지켜보며 불길이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필요한 경우 이감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청송군이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가 위치한 진보면 일대 주민들을 대피시킨 가운데, 교정당국도 교도소에 인접한 곳까지 불이 번지자 수용자 이감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경북북부교도소는 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2교도소, 경북북부제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로 이뤄져 있다. 네 곳에 수용된 인원은 약 2600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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