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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도시’로 옮겨간 ‘로켓’들...비행 목표는 어디? [추동훈의 흥부전]

추동훈 기자
입력 : 
2025-03-2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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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키츠는 1967년 샌디에이고에서 창단되어 지역 경제와 방산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팀명을 '로키츠'로 정하고 NBA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재정적인 어려움과 성적 부진으로 1971년 휴스턴에 매각되었고, 이후 팀명은 유지되면서 도시의 정체성이 되었습니다.

로키츠는 이후 전성기를 맞이하며 NBA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고, 다양한 스타 선수들을 배출하는 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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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전-97][오리저널-22]휴스턴 로키츠

[오리저널]
‘오리저널’ 시리즈는 몰랐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오는 감탄사 ‘오(oh)’와 지역·지방을을 뜻하는 ‘리저널(regional)’의 합성어로 전 세계 여러 도시와 지역에서 유래한 재미있는 오리지널(original) 콘텐츠입니다. 아래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혼동의 1960년대 탄생한 로키츠

전통과 변화가 충돌하던 1960년대. 미국에선 록앤롤의 인기가 이어지며 비틀즈, 롤링 스톤스가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또한 사랑과 평화를 외치는 젊은이들은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는 반전시위를 펼쳤고 이러한 자유로운 문화 속에서 히피 운동도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미국과 소련간의 냉전시대가 본격화되며 서로 우주개발경쟁을 펼쳐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미국을 대표하는 농구리그로 성장중이던 NBA는 서부 연고지 팀 확대를 통해 리그 확장에 나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1967년, 캘리포니아 주의 샌디에이고에서 창단의 기운이 움텄습니다. 당시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미식축구 감독 출신 사업가 로버트 브릿바드는 미국 아이스하키리그 팀 샌디에이고 굴스의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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