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20명에 기업탐방 기회
이론교육·조리 실습체험도
이론교육·조리 실습체험도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비비큐(BBQ)'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26일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비비큐 치킨대학에서 경기 남양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 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고용복지센터가 주최하고, 민간 고용 서비스 운영기관인 지에스씨넷이 주관하는 맞춤형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경험과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해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기업 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에는 경기도 남양주 한국고용복지센터의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청년 약 20명이 참가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참가자들에게 프랜차이즈 산업에 관한 이론 교육, 제너시스BBQ 그룹의 국내외 주요 사업 성과 소개, 치킨대학 시설 탐방, 조리 실습 교육 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 취업과 창업 노하우, 매장 경영 등에 관해 배울 수 있었다. 이들은 또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조리 과정을 익히고 직접 실습하며 실제 매장 운영의 노하우도 전수받았다.
한 캠프 참가자는 "기업에서 치킨 메뉴를 개발하고,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기술과 노력이 필요한지 알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과 행복을 전달하겠다는 BBQ의 기업 이념을 배우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에 도전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의 진로 경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