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가족 참여 행사로 조직문화 개선
펀 경영 도입해 사내 소통문화 확산
사내카페 등 근무환경 만족도 제고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가족친화 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회사는 직원과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획득한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가 부여한다. 해당 인증은 향후 정부나 금융기관 등의 각종 심사 및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어 기업 신뢰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회사는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아빠휴가’ 제도를 2019년부터 운영해왔다. 이 제도는 배우자가 출산한 남성 직원에게 1개월간 의무 휴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한다.
이외에도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위한 돌봄휴가, 근로시간 단축 제도, 난임휴가, 심리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회사의 가치와 직원의 행복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펀(Fun) 경영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직원 추천 맛집을 소개하는 ‘케미슐랭 가이드’, 부서 대항 온라인 게임대회, 기숙사 호프데이, 사내 동호회 지원 등을 통해 사내 소통을 촉진하고 있다.
대산공장 내 운영 중인 사내카페 역시 직원 만족도가 높은 복지시설로 꼽힌다.
이밖에 한화이글스 단체 응원, 직원 자녀 그림대회, 가정의 달 원데이 클래스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펀 경영 활동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