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브랜즈와 한국피아이엠이 일반청약에서 나란히 흥행에 성공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이유브랜즈는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969.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3조8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설립된 에이유브랜즈는 사계절 웨더웨어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1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816.22대 1 을 기록했다.
한국피아이엠도 같은 기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1384.48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2조5200억원이 모였다.
앞서 한국피아이엠은 수요예측에서 1214.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1만1200원으로 결정했다.
한국피아이엠은 초정밀 가공 및 복잡한 형상 구현이 가능한 금속분말사출성형(MIM) 전문기업이다. 차세대 제조 기술인 MIM 기술을 기반으로 적용 분야를 자율주행, 로봇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티타늄 기반 사업을 본격화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