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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랑, 中 최고 주류 박람회 ‘차이나 푸드&드링크 페어’ 참가

이효석 기자
입력 : 
2025-03-26 20: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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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리커는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5 차이나 푸드&드링크 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골든블랑은 국제 주류 전시관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제품 홍보와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중국 내 비즈니스 파트너와 브랜드 홍보 및 판매 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며 최적의 파트너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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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랑이 중국 최고 주류 박람회 ‘2025 차이나 푸드 & 드링크 페어’에 참가했다. [사진 출처 = 인터리커]
골든블랑이 중국 최고 주류 박람회 ‘2025 차이나 푸드 & 드링크 페어’에 참가했다. [사진 출처 = 인터리커]

인터리커는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시 서부엑스포시티에서 열리는 중국 주류 박람회 ‘2025 차이나 푸드&드링크 페어’(China Food & Drinks Fair)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차이나 푸드&드링크 페어는 지난 1955년부터 시작해 매년 2회 열린다. 올해 제112회를 맞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중국 최대 주류 박람회라고 인터리커는 전했다.

골든블랑은 청두 서부 국제 엑스포시티 국제 주류 전시관 5홀에 부스를 꾸리고 전 제품 홍보와 시음 행사를 연다. 동시에 중국내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공동으로 브랜드 홍보·수입과 수출, 로컬 시장 판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골든블랑은 전량 프랑스에서 생산하지만, 브랜드에 대한 모든 권리는 인터리커가 소유한다. 샴페인 브랜드 오너로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다양한 정부 수출 지원 사업 참가를 통해 세계적 상표로 성장하고 있다고 골든블랑은 전했다.

현재 골든블랑은 샴페인과 크레망, 스파클링 와인 등 총 3개 등급으로 출시 중이다. 최고가 샴페인 골든블랑 빈티지 7스타 제품은 1병당 1499달러에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판매한다.

또 아시아 최대 샴페인 수입국 일본과 동남아시아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에 수출되고 있다고 골든블랑은 덧붙였다. 현재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해관총서(중국 관세청)에 상품 등록을 완료했으며, 초도 물량은 수출했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중국 최고 주류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국 내수 진출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중국 상표권 등록은 완료됐으며, 매우 큰 나라다 보니 성(省)별로 세분화해 최적의 파트너(바이어)를 찾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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