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26일 경북 의성군 이재민 대피소에 이불 200채를 긴급 지원했다.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은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구호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경북 안동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도 필요한 지원을 이어 갈 예정이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동시 산불로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 등 56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발표했다. 현재 진화작업을 진행 중인 중·대형 산불지역은 총 10곳이며, 피해 산림 면적은 3만6009㏊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