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경제

배달의민족, 산불 피해 주민 위해 성금 3억원 전달

신수현 기자
입력 : 
2025-03-27 13:51:57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경북, 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배민 앱을 통해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도 진행하며,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배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국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이 경북, 경남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 성금을 산불이 발생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배민은 희망브리지와 함께 배민 앱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모금 캠페인도 진행한다. 많은 이용자가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27일부터 배민 앱 내에 희망브리지 모금 페이지로 연결되는 전면 배너를 운영한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는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 며 “우아한형제들은 재난 취약 계층과 피해 이웃을 돕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민은 국가적 재난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기부와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2023년 4월 강릉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배민 앱 배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같은 해 7월 발생한 충청, 경북 지역 집중호우에는 3억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고, 피해지역 소상공인 대상 광고비 환급을 진행하기도 했다.

#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