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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상품 뭐 있어?”…키움증권, AI 자산관리 챗봇 ‘키우Me’ 출시

최아영 기자
입력 : 
2025-03-27 14:11:35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움증권은 인공지능 자산관리 챗봇 ‘키우Me’의 오픈 베타 버전을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키우Me는 다양한 투자 정보 제공 및 자산관리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고객의 질문에 전문적이고 신속한 답변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향후 키움증권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답변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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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움증권]
[사진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챗봇 ‘키우Me’의 오픈 베타 버전을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키우Me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나(Me)의 자산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양한 투자 정보 제공부터 자산관리까지 도울 계획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에 접속하면 메뉴 하단에 키우Me 배너가 있다. 배너를 누르고 관심사를 선택하면 바로 키우Me와 대화가 시작된다.

키우Me에서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 관련 200여종의 전문적인 콘텐츠를 마련하고, 이에 최신 뉴스와 상품설명서 등 방대한 투자 정보를 참고하는 생성형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결합했다.

고객의 다양한 질문에도 원하는 답변을 최대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답변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픈 베타 버전에서는 고객 질문 데이터 기반의 AI학습과 함께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면서 답변 품질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키우Me 개발에 오랫동안 공들여왔다. 지난해 초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AIX팀을 신설해 AI 자산관리 챗봇 개발에 착수했다.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어렵고 복잡한 금융상품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키움증권은 향후 키우Me가 고객의 질문을 더 잘 파악하고 좋은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택헌 키움증권 AIX팀장은 “단순한 투자 궁금증은 물론 체계적인 자산관리까지 도울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질문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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