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진 쎄트렉아이 이사회 의장(왼쪽)과 백용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소장이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쎄트렉아이]](https://pimg.mk.co.kr/news/cms/202503/27/news-p.v1.20250327.b76073fff6d944d98656df0907af9383_P1.jpg)
국내 위성기업 쎄트렉아이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6세대(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쎄트렉아이는 지난 26일 ETRI와 ‘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글로벌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의 개발, 검증 및 체계 종합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6G 저궤도 위성 통신은 기존 통신 기술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시공간 제약 없이 전 세계 어디서나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차세대 위성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다양한 산업에서 초고속 통신을 안정적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는 “국내외 40개 이상의 위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광학위성과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을 통해 구축한 글로벌 경쟁력을 활용하여 통신위성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