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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안동 찾아 “국가가 총력 다해 피해 주민 일상 회복 도와야”

박자경 기자
입력 : 
2025-03-27 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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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경북 안동의 산불 피해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주민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국가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 주민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약자에 대한 긴급한 의료 및 심리 지원과 국회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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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겪는 이재민을 위한 의료·심리지원 시급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철수 의원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철수 의원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안동의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상황 점검과 이재민 위로에 나섰다.

안 의원은 “영주, 안동, 예천은 저의 뿌리가 있는 곳”이라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안전이 걱정되어 달려왔다. 국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순흥안씨인 안 의원의 본관은 경북 영주시 순흥면에 있다.

안 의원은 이어 “연세가 드신 노약자, 어르신들이 당장 편안하게 머물 곳조차 없어서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며 “신체적 부상뿐 아니라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는 분들을 위한 의료 및 심리 지원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국회의 조속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그는 “긴급재난 추경 논의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광장 선동을 중단하고 국회로 복귀해 피해 복구와 재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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