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재팀 공동 팀장으로 팀 이끌 예정
![재커리 샤프(Zachary Sharpe)변호사 [자료=법무법인 광장]](https://pimg.mk.co.kr/news/cms/202503/27/news-p.v1.20250327.1cea6533e1f6499ab95d008d0db989cd_P3.jpg)
법무법인 광장은 국제분쟁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로펌 존스데이의 싱가포르 사무소 국제분쟁팀 팀장을 지낸 재커리 샤프(Zachary Sharpe)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샤프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광장에 합류한 박은영 변호사(사법연수원 20기)와 국제중재팀 공동 팀장을 맡을 예정이다.
샤프 변호사는 한국 기업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국제분쟁해결 전문가다. 외국 변호사로서는 이례적으로 한국 기업의 문화와 실무적인 부분까지 이해할 수 있는 한국 시장 관련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조지 워싱턴 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뒤 국내 로펌에서 약 6년간 근무하면서 해상, 조선 등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HD현대중공업에서 약 5년간 다양한 조선, 인프라, 해양 설계 관련 분쟁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후 존스데이의 싱가포르 사무소에서 국제분쟁팀 팀장을 맡으면서 다양한 대규모 국제분쟁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수많은 초대형 건설, 조선 프로젝트 관련 분쟁에서 국내 고객을 대리했다.
샤프 변호사는 공인 중재인 협회(Ciarb) 회원,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개정 위원, 건설법학회(SCL)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국제분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