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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불 피해 수익금 5천만원 기부”…한가인이 내린 ‘중대결단’

이상규 기자
입력 : 
2025-03-28 08: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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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의 영상을 당분간 멈추기로 하였다.

그는 산불 피해자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채널의 조회수 수익 5천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진압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조속한 진화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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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산불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의 업로드를 당분간 멈췄다. [사진출처 = 한가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배우 한가인이 산불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의 업로드를 당분간 멈췄다. [사진출처 = 한가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배우 한가인이 산불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의 업로드를 당분간 멈췄다.

한가인은 27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울산과 경남, 경북 지역의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애도의 마음을 담아 ‘자유부인 한가인’은 이번 주 영상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가인은 그러면서 “산불로 피해 입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저와 날라리님들의 이름으로 채널 개설 이후 발생한 조회수 수익을 기부했다”며 “구독자 여러분들이 관심 가지고 봐주신 덕분이다. 날라리님들이 기부하신 거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속에는 5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부한 내역이 담겼다.

끝으로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좀처럼 산불이 잘 잡히지 않고 있어 너무 안타깝다. 부디 조속한 시일 내에 산불이 진화되길 바라며 더 이상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계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불 사태’로 인해 사망자 1명, 부상자 2명이 늘면서 인명피해 규모가 모두 59명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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