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단 김계리 변호사가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피청구인 변론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3/28/news-p.v1.20250328.e22104e7ca70401cb4a61495df0f5a3d_P1.png)
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단 김계리 변호사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보편적 가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한길 뉴스 채널 오픈”이라는 내용을 시작으로 글을 작성했다.
그는 “한강 작가의 보편적 가치란 무엇인가”라며 “어떤 이의 글이 그 사람의 정신을 투영하는 것이라면 형부와 처제에 대한 한강작가의 표현과 생각은, 우리 전통의 보편적 가치와 굉장한 괴리가 있는 것 같은데.”라고 했다.
![김계리 변호사의 페이스북. [사진 출처 = 김계리 페이스북 캡처]](https://pimg.mk.co.kr/news/cms/202503/28/news-p.v1.20250328.45318cc6fa4447778c14ed85403ed6aa_P1.png)
그러면서 “노벨문학상의 수상은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노벨문학상이 그 작가의 가치가 보편적이라고 인정해주는 것인가.”라는 말에 이어 “한강 작가 기준의 보편적 가치? 난 반대일세.”라며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