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기업

KGM, 페루 육군과 ‘관용차 공급확대·기술협력’ MOU

박소현 기자
입력 : 
2025-03-28 11:33:56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KG모빌리티(KGM)는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와 기술 협력을 위해 페루 육군 산하 국영기업 ‘FAME’ 및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 ‘STX’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GM은 무쏘 스포츠 공급과 페루 현지 제품 생산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오는 4월에 완공되는 공장을 통해 관용차 공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KGM은 지난해 400대의 무쏘 스포츠를 공급한 데 이어, 올해에는 물량을 2000여대로 늘릴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사진 중앙 KGM 황기영 대표이사, 오른쪽 FAME S.A.C 자파타(Ep Jorge Zapata Vargas) 대표 [사진제공=KGM]
사진 중앙 KGM 황기영 대표이사, 오른쪽 FAME S.A.C 자파타(Ep Jorge Zapata Vargas) 대표 [사진제공=KGM]

KG모빌리티(KGM)가 페루 관용차 공급확대와 기술협력을 위해 페루 육군 산하 국영기업 ‘FAME’과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인 ‘STX’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KGM은 무쏘 스포츠(현지명 무쏘) 공급과 함께 페루 현지 제품 생산 및 요구사항 대응을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오는 4월 페루 현지 공장이 완공되면 중앙과 지방 정부의 치안 유지용 관용차 등 공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KGM 무쏘 스포츠와 렉스턴은 영국 도로교통공사와 소방구조국, 불가리아 국민재난안전청, 페루 경찰 등에 관용차로 공급된 바 있다.

앞서 KGM은 지난해 페루에 관용차용으로 무쏘 스포츠 400대를 공급했으며, 올해 물량을 2000여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에는 페루 육군 관계자와 STX 일행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 투어와 함께 무쏘 스포츠를 시승하기도 했다.

KGM 관계자는 “무쏘 스포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무쏘 스포츠는 물론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신모델의 해외시장 론칭 확대와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등 공격적인 수출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