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IT·과학

애플코리아, 대한적십자사에 마스크 기부

이승윤 기자
입력 : 
2020-06-03 17:21:19
수정 : 
2020-06-04 09:20:39

글자크기 설정

한국 거주 외국인과 취약계층 지원
애플 프로덕트 레드 프로젝트 안내문.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
애플 프로덕트 레드 프로젝트 안내문.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
애플코리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마스크 기부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애플 측에게 받은 마스크 2만장을 한국 거주 외국인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재난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진 마스크 기부 소식은 국내 거주 외국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마스크 후원을 애플코리아가 맡아 눈길을 끈다.

한편 애플은 '프로덕트 레드'라는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중이다. 2006년 출시한 '아이팟 클래식 U2에디션'이 시초다. 붉은색의 아이폰11, 아이폰X, 아이폰SE와 케이스, 애플와치, 아이패드 스마트커버 등이 대상 제품이다. 애플측은 '프로덕트 레드' 제품 판매를 통해 얻은 기부금 전액을 9월 30일까지 범세계 기금이 운영하는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