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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프로기전] 승부

입력 : 
2025-03-27 17:19:36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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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주제로 한 영화 '승부'가 개봉하며, 사제 관계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영화는 조훈현과 이창호의 15년 동안의 결승전 대결을 중심으로, 스승과 제자의 끊임없는 경쟁을 보여준다.

신진서는 AI를 통해 이창호의 바둑을 분석하며 그가 현 시대에도 여전히 가치 있는 전략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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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 신진서 9단 ● 안성준 9단 초점9(9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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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야기로 만든 영화 '승부'가 나왔다. 사제의 인연이 바둑판 앞에서 서로 이겨야 사는 사이로 바뀌었다. 조훈현과 이창호는 1988년 12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15년에 걸쳐 결승전에서만 68번을 부딪쳤다. 스승을 넘은 제자는 게으름을 피울 수 없었다. 2인자로 내려온 스승은 쉼 없이 제자가 지키는 땅으로 쳐들어갔다.

신진서는 "이창호 바둑을 통해 배우고 싶은 것들이 있어 최전성기 주요 대국들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봤다. 놀랐다. 인공지능 이전 바둑 중에 거의 유일하게 지금 가져와도 이상하지 않은 바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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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은 93부터 두어 집을 늘렸다. 판을 더 넓게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AI 카타고는 <참고 1도>를 보여준다. 흑1, 3, 7로 왼쪽을 넓힌다. 5로 귀까지 지켰다. 백이 위쪽을 다 차지하는 것은 아깝지 않다는 뜻이다. 흑 95로 젖힐 때 짐작했던 <참고 2도>는 나오지 않았다. 백은 98, 100으로 틀어 가운데 흑 두터움을 줄였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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