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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루닛,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연구 발표

김지희 기자
입력 : 
2025-03-27 17:41:14
수정 : 
2025-03-27 19: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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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이 2025 미국암연구학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비소세포폐암의 EGFR 변이를 예측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양사는 1만2000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해 성능이 개선된 변이 예측 솔루션인 '루닛 스코프 지노타입 프리딕터'를 개발했으며, 검출 정확도가 AUC 0.880으로 기존 AI 모델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루닛의 서범석 대표는 이 솔루션의 상용화와 함께 다른 암종으로의 예측 기술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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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美암연구학회 주목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두 회사는 AI를 활용해 비소세포폐암에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를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양사는 전 세계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1만2000건 이상의 비소세포폐암 환자 데이터에 AI 솔루션 '루닛 스코프 지노타입 프리딕터'를 적용해 기존 AI 모델 대비 성능이 개선된 변이 예측 솔루션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 루닛 AI 솔루션의 변이 검출 정확도는 AI 성능평가 지표인 AUC 0.880으로 나타났다. 기존 AI 모델의 0.723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EGFR 변이 탐색 AI 솔루션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다른 암종의 돌연변이 예측으로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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