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출처=뉴스1]](png/news-p.v1.20250328.867566b006d4406e9ac23be826b9563c_p1.png)
홍준표 대구시장이 28일 “경북의 재난은 곧 대구의 재난”이라며 “대구시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경북 등 이번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번 산불로 돌아가신 경북도민은 물론, 진화과정에서 순직하신 분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면서 “대구시민 대다수가 고향이 경북이고, 부모와 친지 또한 경북에 대부분 살고 있다. 경북의 재난은 곧 대구의 재난”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31일에 산불피해 지원에 대한 종합지원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홍 시장은 “식품, 물품 등 현장에서 시급한 구호물품은 물론 각종 장비, 인력 등을 최대로 지원하고, 한뿌리 경북의 아픔을 나누는 성금 모금도 250만 시민과 함께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면서 “세부적인 지원방안은 다음주 월요일에 발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