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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리더십 원우들 '대표' 꿰찼다

정승환 기자
입력 : 
2025-03-27 17:30:00
수정 : 
2025-03-28 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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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환경재단이 주최한 ESG 리더십 과정의 원우들이 잇달아 승진 소식을 전하고 있다.

김택중 OCI홀딩스 부회장, 신우성 전 금호피앤비화학 대표, 김유신 OCI 사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등 다양한 원우들이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주요 직위에 선임되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내년 강연을 통해 ESG 경영에 대한 지식을 동료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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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환경재단 ESG과정
김유신 이희근 등 '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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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환경재단 주최 ESG 리더십 과정 원우들이 잇달아 승진 소식을 전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ESG 리더십 과정은 총 461명의 혁신 리더를 배출한 ESG 교육 프로그램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3기 원우인 김택중 OCI홀딩스 부회장은 지난 26일 OCI홀딩스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1기 원우 신우성 전 금호피앤비화학 대표는 이날 이 회사 사외이사가 됐다.

ESG 리더십 과정 4기를 수료한 김유신 OCI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OCI는 OCI홀딩스의 화학소재 사업 자회사다.

5기 원우인 이희근 포스코 사장은 지난 21일 포스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 사장은 2023년 포항에서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으로 일하며 매주 목요일 서울까지 와서 수업을 들었다.

유승민 7기 원우는 지난달 42대 대한체육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2024년 7기 과정을 수강하면서 동료 원우들에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ESG경영에 대한 강연을 맡았다. 오는 5월 22일 9기 과정에서는 '스포츠 산업의 신성장동력 ESG'를 주제로 강연한다.

1기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는 지난 2월 한국제지협회장에 취임했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오는 31일 하이브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에 재선임될 예정이다. 그는 삼성SDI 사외이사도 맡고 있다.

[정승환 재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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