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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적 절반 탔다 영남 산불 '역대최악'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괴물 산불'이 일주일째 무차별적으로 번지면서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다. 경북은 산불 영향 구역이 여전히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동북부 지역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향후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남 산청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6시 기준 중대형 산불 지역은..
2025-03-27 23:47:25
03.27
2025 -
1 불에 약한 소나무숲 전국서 가장 넓어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 북부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며 사상 최악의 '괴물 산불'로 기록될 전망이다. 경북 북부 산불이 확대된 원인으로 해당 지역 산림에서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 비중이 높다는 점과 더불어 고온 건조한 날씨와 고질적인 안전불감증 등 3가지가 지목된다. 27일 산림청 임업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경북 소나무 숲 면적은 ..
2025-03-27 17:45:31
03.27
2025 -
마을 통째로 삼킨 화마 … 노인 대피 돕던 이장부부 희생
지난 22일부터 닷새간 이어지고 있는 경북 산불이 25일부터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북동부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인명 피해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화마가 순식간에 마을을 덮치면서 이동과 거동이 쉽지 않은 고령자들에게 피해가 집중됐다. 불이 붙은 작은 나뭇가지나 솔방울이 강풍을 타고 날아가 새로운 산불을 만드는 '비화(飛火) 현상'으로 주택..
2025-03-26 17:49:12
03.26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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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서 추락한 헬기, 70대 조종사 홀로 탑승
경북 북부 지역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장기화하며 소방대원의 사상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26일 산불이 닷새째 확산한 경북 의성에선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 중이던 헬기 1대가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헬기가 운용된 지 30년에 육박하는 노후 기종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의성 신평면 산림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2025-03-26 17:49:10
03.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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